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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트렌드는 '자연과 소통하는 베이직 디자인' Return to basic


 
지난 연말 인터패션플래닝이 발표한 2009년 리빙 트렌드의 테마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자연으로의 회귀, ‘return to basic’이다. 경기가 불황일수록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찾게 되는 것. 하나씩 비워내고 심플한 셰이프의 오브제 가구로 포인트를 주고, 자연 소재와 감성을 더해 에코리즘을 완성하는 ‘뉴 베이직 스타일'.
 
경기가 불황일수록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구가 인기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계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은 사물의 본질적인 가치에 무게를 두고 최소한의 양식을 보여주는 ‘단순함의 미학’에 매력을 느끼는 것. 기존의 고급스러움은 화려함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제는 소박하고 따스하며 편안한 공간 연출이 ‘고급’의 기준이 되는 게 사실이다. 최근 유행을 휩쓰는 스칸디나비아풍 가구와 일본 빈티지 가구는 과장된 디자인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을 먼저 생각한 것. 꼭 필요한 가구만 두고 하나씩 비워낸 스타일, 오브제 가구로 위트를 더하고 자연 소재와 감성을 더해 완성하고 꾸몄지만 꾸미지 않은 듯한 ‘베이직 코드’가 돌아왔다.
 
 

그동안 지나치게 유행에 연연하며 소비문화를 키워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비움의 미학’을 실현할 때. 먼저 주어진 공간 안에 꼭 필요한 살림만을 들이는 절제의 미덕을 배워보자. 공간을 채우려는 시도보다 여백의 미를 살려 좁은 공간은 넓게, 넓은 공간은 스케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디자인이 심플한 가구를 공간감 있게 배치하고 다기능 아이템을 활용한다. 최근 주목받는 ‘모던 레트로’ 스타일 가구와 생활이 변화하는 데 따라 변형할 수 있는 모바일 퍼니처 등이 그것.


침실에 좌식 공간을 연출해보자. 좁은 침실이라면 과감하게 헤드보드를 없애고 낮은 가구들을 배치할 것.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 심플한 라인의 플로어 조명, 빛을 투과하는 패브릭 등이 아늑한 침실 공간을 완성했다. 커튼으로 연출한 패브릭은 품, 화이트 화기와 나무 스툴 세컨드 호텔, 스툴 위 찻잔 세트 어바웃어, 투명화기 카렐, 플로어 조명 디자인 와츠, 침구와 침대 모두 덕시아나, 코너장 모밸랩.
 

불필요한 것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것들만 갖추는 베이직 스타일의 중심에는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스칸디나비안 가구가 있다. 편안한 나무 소재와 인위적인 장식 없이 심플한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 날씨가 추워 실내에서 생활할 일이 많은 북유럽 사람들은 한정된 공간을 편하게 쓰기 위해 가구를 가능한 한 작고 가볍게 제작했는데, 낮은 가구와 개인용 의자들은 공간을 한층 넓고 아늑해 보이게 한다. 인원수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익스텐션 테이블과 낮지만 수납공간이 넓은 사이드 보드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아이템이 많다. 가구 자체가 소품이 될 법한 컬러풀한 의자 한두 개만 무심한 듯 두면 목가적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완성.


요즘 뜨는 일본 가구는 코너와 벽면을 중심으로 배열할 필요 없이 공간 한가운데 놓아도 부담 없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 면적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좁은 집과 넓은 집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와 메이플을 비롯한 밝은 컬러가 인기인데, 모던한 디자인 가구부터 컬러풀한 철제 캐비닛 등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브라운 링스툴, 티 테이블, ‘마루니텐도’ 의자, 옷걸이 모두 인디테일, 블랙 쿠션 보컨셉·의자는 제인인터내셔널, 찻잔 세트 동방미인.
 

퍼나 니트, 펠트 등 촉감이 부드러운 소재를 더해 목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구는 모두 모밸랩 제품. 선반장 위 나무 화기는 디자인 와츠, 아날로그 감성의 미니 오디오는 티볼리, 리얼 퍼 쿠션은 퓨어리, 테이블 위 나무 쟁반과 머그잔은 이노메싸, 블랙 펠트 러그는 에이치픽스 제품.
 

사실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 사물이 본래 지닌 고유한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들, 정돈하고 비워두는 인테리어 방식은 모두 ‘자연’과 닮았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활에 친숙한 자연을 들여 ‘에코리즘’을 완성해보자. 식물이나 자연 모티브로 포인트를 주면 다른 인위적인 장식을 배제하면서 기본에 더 충실할 수 있다. 콘크리트의 모던한 아파트에서 자연의 한가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포인트. 자연을 실내로 들이기 위해 공간을 모두 바꾸는 것은 베이직 스타일에서 벗어나므로 기존 공간에 자연스럽게 자연을 추가하는 방식을 택한다. 벽면이나 바닥, 소품에 접목된 자연 모티브는 모던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잎사귀, 조약돌, 버섯, 새싹, 나뭇가지 등 식물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많아졌다. ‘노만 코판하겐’의 허브 스탠드, 버섯에서 영감을 받은 ‘dies'의 테이블, 통나무를 잘라놓은 것 같은 테이블 등이 그것. 가구를 바꾸는 대신 자연 모티브 소품으로 손쉽게 접근할 것. 싱그러운 나무를 실사 프린트하거나 그린 컬러 펠트로 잎사귀 코르사주를 만들어 쿠션에 활용해보자. 요란한 벽 장식은 자제하고 대신 괘종시계 데코 스티커를 벽면에 붙여 포인트를 주었다. 화이트 세라믹 펜던트 조명 에이치픽스, 선인장이 실사 프린트된 쿠션 품, 그린 펠트 쿠션, 나무 쿠션, 프린지 장식 스웨이드 쿠션 모두 루아보, 조약돌 텍스처 타일은 윤현상재.
 

지금까지 친환경 트렌드가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에서 이뤄졌다면 앞으로의 친환경은 에너지 절감, 자원 절약이라는 사명을 띠고 있다. 쉽고 간단하게 쓰고 없애는 것들에 대한 반성의 움직임 때문인지 종이컵 대신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도자기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빈티지 블루 찻잔 세트 디자인와츠, 냄비와 주전자 모두 카렐, 수프 볼과 식기 볼 모두 동방미인, 소스통 이노메싸, 나무 화기 스타일 K, 실사 프린트 에코백 세컨드호텔, 나무 쟁반 에이치픽스.
 

자연과 기술 사이에서 균형을 꾀하는 것이 메가 트렌드. 나무 키보드와 오디오 등 자연미를 더해 부드럽고 유연한 테크놀로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부담 없고 단순한 형태가 매력적. 숫자 카드와 주사위는 모두 두지엠, 나무 오디오는 티볼리, 미니 라디오는 인디테일, 나무 키보드는 lachean.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모던 베이직 스타일에 강한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이 리모델링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실용적인 주부 스타일리스트의 장점을 발휘해 스타일과 기능 두 가지를 겸비한 공간. 비움의 미학이 돋보이는 66㎡(20평)대 신혼집 vs 자연 소재로 친숙함을 더한 1백65㎡(50평)대 가족 룸, 면적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실현한 베이직 스타일 샘플 북.
 

얼마 전 입주하기 시작한 잠실 2단지 아파트. 세 자녀를 두었는데도 살림살이가 전혀 없는, 극도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이 집은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자연 소재로 보완했다. 거실 벽 전면에 슬라이딩 장을 짜 넣었는데 자체만으로 하나의 오브제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무늬목이 아닌 천연 원목으로 제작하고 패널을 하나하나 붙이는 작업이라 공임이 일반 슬라이딩 장보다 비싼 편. 모두 닫으면 거실을 심플하게 정돈해주고 원하는 용도에 따라 컴퓨터 책상, 책장을 열어두거나 스크린을 내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도곡동 79㎡(24평) 신혼집 아파트. 책상은 창가를 바라보게 배치하고 실사 프린트 벽지로 회벽을 연출했다. 벽에 무지주 선반을 짜 넣었는데 책장을 놓는 것보다 공간은 덜 차지하면서 선반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한다. 좁은 집에 맞는 솔루션은 한 번에 두 가지 기능을 하는 멀티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책상 의자 역시 무채색 집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좁은 집 공사는 ‘넓어 보이는 공간’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절제를 최대의 미덕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베이직과도 맞물리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블랙과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사용하고 공간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 창 앞에 소파를 두고 맞은편에 기둥으로 가벽을 세워 아트월을 만들었다. 안쪽에는 TV를 달고 바깥쪽에는 흑경을 붙여 거울로 사용. 가벽을 세웠더니 오히려 공간이 분할되고, TV장을 놓지 않아도 되어 거실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커다란 가구는 마감이 심플하고 천장이 낮은 아파트 실정에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게 집주인의 생각. 심플한 원목 식탁을 맞춤 제작했다. 기본 사각 테이블을 원했지만 1백65㎡(50평)대에 맞는 6인용 식탁은 폭이 너무 넓거나 높았다. 길이는 길고 폭이 좁아 주방을 좀더 넓게 쓸 수 있는 식탁을 제작. 원목 소재와 천연 가죽을 사용했지만 맞춤 제작이라 가격이 합리적이다. 심플한 원목 가구와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 하이 테크놀로지가 느껴지는 텍스처 벽지의 매치가 감각적이다.
 

두꺼비집, 여기저기 꼬인 전선줄, 조명 등을 정리하면 공간이 훨씬 깔끔해 보인다. 두꺼비집이 튀어 나온 만큼 가벽을 두르고 그 위에 나무 패널을 붙여 아트월을 시공했다. 블랙&화이트톤의 집에 나무 소재가 더해져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 요즘에는 로맨틱한 조명보다는 매입 시공하는 간접 조명이 인기인데 천장을 높이고 심플한 조명박스를 시공하면 좁은 공간도 확실히 넓고 시원해 보인다.
 

집을 개조하면서 집주인이 요구한 것은 항공사 승무원인 아내가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커다란 침대가 있는 침실. 면적이 작은 방에 큰 침대를 넣기 위해 침대 외의 가구를 들이지 않기로 했다. 큼직하되 낮은 침대를 선택하고 양 사이드 조명으로 포인트. 가구를 없애니 오히려 기능에 충실한 침실이 되었다. 패브릭이나 쿠션 등 별다른 포인트 소품 없이 화이트 침구만으로도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태원에 있는 올데이 브런치 카페 ‘더플라잉팬’의 2호점. 청담동 갤러리 카페 ‘미엘’을 작업한 공간 디자이너 김정유가 최근 시공한 곳이다. 심플한 화이트 공간에 나무와 벽돌 등 평범한 마감재를 작품처럼 연출한 월데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거친 콘크리트와 벽돌을 쌓아 만든 조적벽은 안쪽에 서랍을 달아 수납과 오브제 역할을 한다. 화이트로 칠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반면, 반대편의 나무 패널 벽은 묵직한 느낌.


DECO POINT 설치미술가 ‘베르네르 브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나무 패널 벽면은 일반 집에도 시공할 수 있는 에코 아이디어. 나무 대신 강화마루 장판으로도 근사한 아트월이 만들어진다. 방과 방 사이, 현관 좁은 면에 시도해보자. 컬러가 다양하니 두 개 정도 골라 번갈아 붙인다. 장판 시공업자가 시공할 수 있다. 구정마루 ‘로즈 우드’와 ‘데카’, 리폼코리아 강화마루, 윤현상재 빈티지 바닥재 추천. 문의 02-514-5585
 

가로수길 ‘카페 스타트’는 카페와 레스토랑 외에 갤러리를 더한 아트 카페로 수준급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인다.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화이트 공간에 빈티지와 디자인 가구가 채워져 있고 실사 프린트, 실내 정원 등 에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숲 사진을 투명 필름에 실사 프린트해 창문에 붙이고, 펭귄, 곰, 강아지 등을 옥스퍼드 천에 실사 프린트해 동물 모양으로 쿠션을 제작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


DECO POINT 코너 공간 꾸밈법을 배워보자. 커다란 숲 사진을 디지털 프린팅하여 같은 비율로 등분해 여러 개의 액자 패널로 만든 뒤 일정한 간격으로 달았다. 감각적인 라운지체어를 하나 두었더니 갤러리 같은 분위기.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자연 감각이 느껴진다. 문의 02-518-2410
 

포토그래퍼 이종명씨가 운영하는 디자인 카페. 빈티지 스칸디나비안 가구, 인더스트리얼 앵글 장식장, 모던한 사무용 철제 가구들이 조화로운 이유는 가구 외의 다른 마감이 심플하기 때문. 주방은 소박한 느낌의 심플한 철제 앵글 조리대와 선반장을 두었는데 가죽 의자가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DECO POINT 기존 벽에 군더더기를 더하지 않기 위해 글라인더를 이용해 면을 파냄으로써 색다른 마감이 연출되었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안 테이블을 두니 베이직한 느낌의 공간 완성. 디자인 가구를 산다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익스텐션 테이블이나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의자를 추천한다. 요란한 포인트 벽지를 붙이는 대신 직선 패턴의 데코 스티커로 공간감 있는 벽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 문의 02-730-6420
 

가구 디자이너 김희준씨가 운영하는 카페. 테이블과 의자, 장식장을 비롯한 가구와 소품 모두 100% 나무 소재로 꾸며진 이곳은 커다란 열대식물들이 더해져 마치 리조트에 와 있는 듯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 열대식물이 테이블을 뚫고 나오는 독특한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매장 내에 있는 가구는 모두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북미산 오크와 월넛 등 원목을 사용한다.


DECO POINT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매장 한쪽에 마련된 좌식 공간. 천연 오가닉 코튼으로 커버링한 데이베드와 커다란 식물이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이다. 등받이 오브제가 독특한데 잡지나 사진 등을 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알전구만 내려뜨린 조명, 깨끗한 느낌의 조각 리넨을 내리는 등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거실 공간으로 연출해볼 것. 문의 02-3445-2822
 
 
 

스 칸디나비아 가구와 일본 빈티지, ‘카르텔’ 등 디자인 브랜드, 자체 제작 제품이 섞여 있는 토털 가구매장. 모던, 빈티지 등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쇼룸 형태로 진열해두었다. 가구 디자인 컨설팅과 주문 제작 서비스가 있어 머릿속에 빙글빙글 돌던 바로 그 가구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문의 02-542-0244


1 3가지 크기로 구성된 내추럴한 나무 화기. 2 스칸디나비아풍 나무 가구에 포인트를 주는 초록색 스완 체어. 3 가죽 시트로 안정감을 더한 바 스툴. 총 5가지 컬러 제작.
 
 

디 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브제 가구와 실험적인 소품들을 선보이는 신진 디자이너 편집매장. 독일의 편집 브랜드 디테일과 네덜란드 키키 반 에익의 디자인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다. 최고의 세라믹 라인으로 인정받은 ‘인더스트리얼’의 리빙 소품류와 영국 인형작가 ‘도나 윌슨’의 펠트 인형 등 베이직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소품이 가득. 문의 02-3461-0172


1 한쪽 모서리가 잘린 듯한 디자인이 포인트로 좁은 벽면에 붙여 연출한다. 2 ㄱ자로 꺾어지는 나무 프레임 액자. 사각 기둥에 붙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덴 마크어로 집을 뜻하는 ‘hus’에 최고를 뜻하는 ‘a’를 더해 만들어진 A-HUS.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디자이너 컬렉션 숍이다. 목재 그대로의 질감을 살려 디자인한 ‘리바 1920’의 가구, 덴마크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3785-0861~1


1 가는 철제 프레임이 심플한 느낌을 주는 큐브형 사이드 테이블. 2 가벼운 원목 폴딩 체어. 3 나무 조각을 쌓은 듯한 디자인의 스툴. 사이드 테이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탈리아 유수의 모던 브랜드 가구들을 선보이는 편집매장.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노타’, ‘드리아데’ 제품을 선보인다. 직선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라인의 자노타 소파와 테이블은 오피스 가구로도 인기.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현대적이고 독특한 드리아데 의자와 소품들도 이목을 끈다. 수납 시스템과 부엌 가구, 식기와 각종 장식 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511-2299


1 요즘 유행하는 우드 파티션. 원하는 크기로 폭이 조절된다. 2 초현실주의와 자연의 조화.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스틸 체어 ‘미스 레이시’. 3 모던한 라인과 블랙 컬러가 시크하게 어우러진 장식장.
 
 

한 남동에 있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 소품, 가구,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는 멀티숍으로 4층까지 확장 오픈한 데 이어 곧 아웃렛 매장도 오픈할 예정. 층마다 성격이 다른 다양한 라인의 제품이 있어 취향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다. 대부분 심플한 디자인이라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문의 02-790-0012


1 심플한 디자인과 나뭇결이 돋보이는 원목 선반장. 2 입체적인 패턴이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펜던트 조명. 3 송치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탁상용 액자.
 
 

가 구뿐 아니라 주방 소품까지, 다양한 국내외 리빙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털 리빙 브랜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메리탈리아’를 비롯해 ‘비아라떼’, ‘크로스’, ‘스네이크’, ‘온’ 등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두 곳에서 전시장을 운영. 문의 02-772-3945


1 공간에 확실한 컬러 포인트를 줄 우노 체어.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
 
 
기사제공 우먼센스ㅣ기획 이지현 기자ㅣ사진 한정수, 윤용식(숍, 제품)ㅣ도움말 아이에프네트워크



출처 :  2009 트렌드는 '자연과 소통하는 베이직 디자인' Return to basic - 우먼센스